문길동의 시가 있는 아침 : 어머니 손맛

두부 송송 직접 띄운 된장,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나를 부른다.

문길동 수석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09:30]

문길동의 시가 있는 아침 : 어머니 손맛

두부 송송 직접 띄운 된장,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나를 부른다.

문길동 수석기자 | 입력 : 2020/06/29 [09:30]

 

 

 

      어머니 손맛

 

            석장/길동

 

    "저녁 먹어라!"

 

    두부 송송
    직접 띄운 된장
    청국장 냄새가
    어머니 손맛과 함께
    동네에 퍼진다.

 

    청국장 한입에
    꾀죄죄한 얼굴
    웃음꽃피고
    쭉 찢어주는
    시큼한 김치에
    저녁이 풍성하다.

 

    생소한 넘나물
    향기에 취했던

   

    "저녁 먹어라!"

 

    어머니 손맛
    들릴 것 같은데
    여름밤
    모기 소리만
    윙윙거린다.

 

▲ 어머니 손맛 들릴것 같은데, 모기 소리만 윙윙거린다.  © 문길동 수석기자


글, 그림 문길동 시인(강건문학)

GCN 문길동 수석기자

kddmun@daum.net

 

現) 안양 성문고등학교 교사
도서출판 강건 작가
[강건문학] 계간 참여 작가
소속사 강건 문화사
강건문학 등단
2019년 시화시선집 "아름드리 봄" 출간
강건문화뉴스 편집장/기자
한국교육100뉴스 기자
강건문예대학 창작교실 강사
2019년 GCN최고 기자상 수상
2019 해학연 新秋文藝 특별상
2019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大賞 교육과학부문 우수상 수상
2020 코로나19 국난 극복 희망의 글 쓰기 창작 공모전 표어 부문 금상
2020 코로나19 국난 극복 이미지 창작 공모전 입상
2020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대회협력 본부장
2020 사단법인 글로벌 작가협회 상반기 올해의 공로대상
2020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창작 시·문안 공모전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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