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밴쿠버통신] 러시아외무부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계획 투명한 샘플채취와 정보를 요구

홍콩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시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한국은 문제제기 안하나?

전재민 | 기사입력 2023/06/09 [12:28]

[캐나다밴쿠버통신] 러시아외무부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계획 투명한 샘플채취와 정보를 요구

홍콩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시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한국은 문제제기 안하나?

전재민 | 입력 : 2023/06/09 [12:28]

TeleSUR방송에 의하면 일본에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는 계획에 대해 보다 투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수요일에 말했다.일본의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이 잠재적인 방사능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에 대해 이웃 국가들에게 알릴 것을 촉구하면서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필요하다면 정보와 물 샘플채취에 대한 접근을 요청했다.즉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것이다.


일본은 계획된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가 그 지역의 환경이나 사람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그러나, 러시아 외무부장관은 러시아가 일본으로부터 완전한 투명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요구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추가적인 해명이 필요한 특정한 경고 요인들을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장관은 러시아가 일본에 물 방류 계획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질문 목록을 보냈다고 언급하면서, 일본이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는 데 있어 러시아가 원하는 수준의 개방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본으로부터 일부 답변이 들어왔지만 구체적인 질문에는 방어적인 답변이 나와 일본의 의도가 투명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일본과거에 러시아에 대한 원자력 안전 역사를 고려할 때, 러시아는 적절한 조사 없이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러시아가 표명하는 우려는 특히 환경단체와 어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일본 내에서 공유된다고 장관은 말했다.

외무부장관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1호기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원전 안전 문제와 사고에 대한 정보를 최소 15년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의 소식을 전한 환구시보 보도에 의하면 일본이 파손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핵 오염수를 태평양에 쏟아붓기 시작하면 홍콩은 후쿠시마 인근 고위험 지역의 해산물을 일시에 금지할 것이라고 홍콩 환경청장이 목요일 밝혔다.

"홍콩 특별행정구는 주민들의 식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 단체를 설립했다"고 환경생태국장은 일본이 핵으로 오염된 폐수를 버리기 시작하면, 정부는 후쿠시마 연안의 고위험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일본 내 다른 위험 지역의 수산물에 대해 엄격한 수입 통제를 가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홍콩 환경생태국은 환구시보에 "일본 내 피해 지역을 포함한 수입 통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반적인 보고서의 최종 결론과 전문가 의견, 일본 측이 제공하는 관련 정보, 위험 평가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월요일에 핵으로 오염된 폐수를 바다로 방출하기 위해 고안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수중 터널에 바닷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는 2023년 여름부터 100만톤 이상의 핵 오염 폐수를 배출하는 공식적인 덤핑 계획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지금까지 10여년간 모아 놓은 것을 배출하는데만도 30년이 걸리고 앞으로 30년동안 모아질 오염수는 90년이 걸릴 수 있다.

홍콩 환경생태국은 "식품안전센터가 4월 중순부터 수입 일식, 특히 해산물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강화했으며 정부는 매달 특정 방사성핵종 측정에 대한 모니터링 자료를 공개하는 등 수입 일식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 수입업자들과 케이터링 업계에 조기 준비를 하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환경생태국은 환구시보에 2011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식품안전센터가 수산물 샘플 12만개를 포함해 77만개 이상의 일본 수입식품 샘플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모든 샘플의 방사선 수치는 국제 식품 표준 기구인 국제 식품법전위원회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

현재 살아있는 냉동 또는 냉장 해산물은 물론 후쿠시마와 이바라키, 도치기, 치바, 군마의 4개 이웃 현에서 온 냉장 육류, 가금류 및 계란이 일본 당국에 의해 발급된 방사선 증명서만 있으면 여전히 홍콩에 입국할 수 있다.

2011년 3월 일본 앞바다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해 1986년 체르노빌 이후 세계 최악의 원자력 재해를 초래한 쓰나미를 촉발한 후, 일본에 식품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와 지역은 홍콩을 포함해 12개국이었다.

홍콩은 후쿠시마에서 야채, 과일, 우유, 유제품, 분유를 금지했고 이웃 현의 식품에 방사선 증명서와 수출 증명서를 요구했다.

일본은 홍콩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음식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콰트 홍콩 의원은 목요일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요일에 입법회 식품안전 및 환경위생위원회에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당국이 홍콩 주민들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후쿠시마 주변 지역의 해산물을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검사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콰트는 "일본 정부는 오염된 물이 '처리'되어 현재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이 성명은 여러 차례 국제 사회로부터 의문과 도전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도쿄전력은 월요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항구에서 잡힌 해양어류의 방사성 원소가 Cs-137의 함량이 일본 식품안전법에 규정된 기준치의 180배에 이르는 등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다.

 

 한국도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와 만약 방류시 한국어민의 피해보상등의 대책을 일본에 요구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음은 물론 문제 제기하면 괴담으로 몰아가고 있다.

 

  강건문화TV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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